영화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봉하려고 하였던 북한 김정은 관련 영화 해킹과 관련하여, 그 배후는 북한이라고 미 FBI가 주장하였고, 다시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을 제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데,
실체 해킹을 했던 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FBI에 관해 한마디 거들고 나왔다.
- 소니 해킹단체, "FBI 세계 최고" 조롱 글 올려
영화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사이버 공격을 한 해킹단체 '평화의 수호자'가 이번 사건을 수사한 미국 연방수사국, FBI을 조롱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평화의 수호자는 파일 공유 웹사이트인 '페이스트빈'에 올린 글에서 "FBI의 수사결과는 너무 대단해서 우리가 한 일을 두 눈으로 직접 본 것 같다"면서 "FBI의 성공을 축하하며 FBI는 세계에서 최고"라고 조소했습니다. 또 평화의 수호자가 "아래 주소를 따라가면 FBI를 위한 선물이 있다"며 걸은 링크를 따라가면 '너는 멍청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이 나온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FBI는 이와 관련한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FBI는 19일 북한 정부가 소니 해킹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 장선이 기자댓글미국, 북한 사이버공격 저지 위해 중국에 협조 요청
미국 정부가 영화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NYT는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이번 소니 해킹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비례적 대응'을 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이같이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대하는 것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시도를 막을 수 있는 차단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AFP통신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중국에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해킹 활동을 저지하려면 중국 정부의 협조가 핵심적이라고 NYT는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해외 인터넷 접속을 대부분 중국 통신망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가 북한발 사이버 공격을 막으려면 불가피하게 중국 통신망에 접근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중국의 주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니 영화사를 겨냥한 최근 해킹 공격도 중국 통신망에 기반을 두고 싱가포르와 태국, 볼리비아 등 다른 국가에 있는 서버를 거쳐 이뤄졌다고 정부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이 같은 요청에 아직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5월 미국 사법당국이 해킹 혐의로 중국군 관계자 5명을 기소·수배한 이후 사이버 범죄를 둘러싸고 양국의 갈등이 심해진 점을 고려할 때 중국이 협조에 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SBS | 김정기 기자댓글뉴스 > 국제
- 미국,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 착수
미국이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해킹사건과 관련,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 중입니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한 조지 W.부시 행정부의 조치를 6년 만에 재검토하는 겁니다. 실제로 재지정되면 북·미 관계에 상당히 큰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복수의 워싱턴 소식통은 미국이 북한을 겨냥한 여러 대응 중 하나로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대해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검토결과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테러지원국 재지정 문제에 대해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수단을 사용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도 익명의 미국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무부는 테러지원국 재지정 요건과 절차, 국내외적 영향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작업을 거쳐 이를 금융제재를 비롯한 다른 대응옵션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 임태우 기자
2014.12.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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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해킹단체, "FBI 세계 최고" 조롱 글 올려
장선이 기자 메일보내기
입력 : 2014.12.21 09:43|수정 : 2014.12.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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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사이버 공격을 한 해킹단체 '평화의 수호자'가 이번 사건을 수사한 미국 연방수사국, FBI을 조롱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평화의 수호자는 파일 공유 웹사이트인 '페이스트빈'에 올린 글에서 "FBI의 수사결과는 너무 대단해서 우리가 한 일을 두 눈으로 직접 본 것 같다"면서 "FBI의 성공을 축하하며 FBI는 세계에서 최고"라고 조소했습니다.
또 평화의 수호자가 "아래 주소를 따라가면 FBI를 위한 선물이 있다"며 걸은 링크를 따라가면 '너는 멍청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이 나온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FBI는 이와 관련한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FBI는 19일 북한 정부가 소니 해킹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니 '인터뷰' 해킹과 FBI가 원하는 것
Discussion in '뉴스탐방, Public article' started by Mind Central, 2014-12-21 13:02.